헨리,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 루프 스테이션 버전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헨리가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Thinking of You)’의 루프 스테이션 버전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1일 헨리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원곡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다양한 사물과 악기의 소리, 헨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헨리는 소주병을 가지고 등장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루프 스테이션을 이용하여 소주병, 라면 봉지와 바이올린, 피아노 등 다양한 사물과 악기의 소리를 쌓아 갔다.

특히 해당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의 컷으로 촬영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진행되어 영상에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헨리는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함과 동시에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며 천재적인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헨리의 루프스테이션 영상은 게재 하루 만에 중국판 틱톡 도우인(Douyin)에서 좋아요 143만을 달성하는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소리나는 무엇이든 오케스트라 같다’, ‘혼자 한 번에 연주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소주병와 라면 봉지가 음악이 됐다’등 헨리의 독보적인 연주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헨리는 프렌치 니치퍼퓸 하우스 아틀리에 코롱과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너만 생각해(Thinking of you)’와 빌보드 아티스트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함께한 음원 ‘Nice Things’를 발매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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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