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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지구방위대' 태사자 김형준, 시작부터 탄광 입성 "택배보다 힘들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3 23:34 / 기사수정 2020.02.14 01:22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지구방위대'의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업무보다 힘든 탄광 업무에 혀를 내둘렀다.

1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는 김구라와 김형준이 태백 탄광에 등장, 일일 광부로 활약했다.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김구라, 김형준, 박준석, 전진, 박휘순, 우지원은 '지구방위대'의 출범을 알렸다. 김구라는 '지구방위대' 창단 목적에 대해서 "저희가 열심히 일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며 선서를 선보였다.

스타트는 김구라와 김형준이 끊었다. 김구라와 김형준은 이른 새벽, 태백의 탄광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고 도시락을 준비했다. 김구라와 김형준은 1초에 7m를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하지만 입장도 전에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광의 상황은 열악했다. 천장에 붙어있는 고드름과 돌덩이, 미끄러운 바닥 등 사방이 위험천만한 것들로 가득했다. 광부들은 김구라와 김형준에게 "항상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광 안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가르쳤다.

또 탄광의 계장은 "지금부터 진짜 막장이다"라며 석탄을 끌어모아주는 장비인 '스크레이퍼'를 쓰는 시범을 보였다. 김구라는 생애 첫 스크레이핑에 도전, 능숙하게 해내 칭찬을 받았다. 김구라는 "나이 오십에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70kg의 철근 들어올리기 업무에 돌입했다. 김구라는 앞서 가면서 "형준이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준은 "이게 70kg라니 내 몸무게를 들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힘들어서 말이 안 나온다. 잠깐 쉬면 안 되냐"며 진땀을 흘렸다. 김형준은 김구라에게 "형이 설렁설렁할 것 같은 이미진데 의외다. 너무 잘하신다"고 감탄을 전했다.

김형준은 광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택배 일을 하면서도 '너무 힘들다. 다른 일 뭐든 할 수 있겠다' 했는데 이 일을 해보니까 정말 제가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라며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말했다.

식사 후 연장 작업이 시작됐다. 김형준은 부속을 날랐고 김구라는 철근을 들었다. 광부들은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인 기둥 세우기를 진행했다. 김구라는 천장에 벽돌 끼우기에 이어 톱질을 해내 광부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구라는 "내가 톱질까지 잘할 줄 몰랐다. 방송이 사람 만드네"라며 웃어보였다.

임무 완수 후 탄광에서 나온 김구라와 김형준은 하루 일당을 받았다. 김구라는 "일이 정말 너무 힘들다"라며 일한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진은 오징어를 건조하는 업무에 나서기도 했다. 이렇게 김구라와 김형준, 전진이 번 수익금은 태백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아동용 마스크 기부로 이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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