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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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지혜 "유재석♥나경은과 같은 아파트, 집에 놀러가기로" [엑's PICK]

기사입력 2020.02.07 10:50 / 기사수정 2020.02.07 10: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의 입담이 폭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박미선, 이지혜,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와 유재석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유재석이 "같은 아파트 산다. 옆라인"이라고 말한 것. 이에 MC들은 이지혜에게 아파트 내 유재석 미담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나경은 언니가 천사"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유재석 둘째 딸과 이지혜의 딸이 3개월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고. 이지혜는 "자주 연락하지는 못했는데 아이 우는데 이유를 몰라서 데리고 나갔다. 지나가다 본 거다. 저한테 알려주더라.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 선배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곧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집에 놀러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사실 친해질 기회가 많았는데 조심스러웠다. 재석이 오빠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재석이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연락하고 싶어 하냐. 저는 절대로 먼저 그러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지혜는 '밉지 않은 관종 언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채널명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지어줬다고.

이지혜는 "조금 힘들 때는 방송국 갈 때 무시 안 당하려고 명품을 막 하고 갔다. 작가분들이랑 신영 씨가 '밉지 않은 관종 언니 같다'고 하더라"며 "5만 원 주고 샀다. 유튜브로 다 찍어놨다"고 밝혀 또 웃음을 줬다.

특히 이지혜의 세무사의 남편이 이 유튜브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그는 남편에게도 출연료를 준다고 밝힌 후 "회당은 아니고 지분으로 따로. 샵 때도 해체를 겪었지만 인기가 몰릴 때가 있다. 한 사람에게 몰릴 때 그때 잘 유지를 해야 한다. 처음엔 10%만 준다고 했는데 남편이 나와야 조회수가 나온다"며 "남편도 계정을 만들었다. 계정만 만들었는데 3천 명이 넘는다. 자기가 자기 채널을 하겠다고 독립을 요구하더라. 어제도 싸웠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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