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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이재용♥김성혜, 새 가족으로 합류…러브스토리→가족사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1.18 00:27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나운서 이재용과 아내 김성혜가 '모던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1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이재용 가족은 물론 미나의 어머니인 장무덕과 그의 가족들, 박원순-박준금-이경애의 남해 생활이 모두 공개됐다.

예능에 늦게 발을 들이게 된 이재용은 아내 김성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1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친한 형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이재용은 "산에 가자고 자연스럽게 만나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산을 안 가려고 가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실 이재용은 이혼 후 18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아들이 대학에 진학한 뒤, 김성혜와 재혼하려고 했다는 이재용. 그는 "나이도 있고 결혼을 계속 미루는 게 초혼인 아내에게 무책임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결혼 당시 아내의 가족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김성혜는 "어머니가 쿨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을 만나고 오히려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했지만 2011년 이재용이 위암판정을 받으면서 결혼 1년 만에 다시 위기에 도달하고 말았다. 이때를 회상하던 이재용은 "요양 목적으로 둘이서 여행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아이를 가지고 싶다더라"며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아이를 원한다고 하니 겁이 없다고 느꼈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아들 태호가 태어났다. 이재용은 "태호도 다 생각이 있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태호는 "네 살 때부터 궁금한 게 있다. 형 엄마는 어디있어?"라고 물었다고.  결국 이재용은 태호를 위해 차근차근 설명을 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태호는 이재용에게 '그럼 아빠는 결혼을 두 번 한거야?'라고 물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재용은 부모님을 만났다. 하지만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용은 "어머니부터 초기 치매 증상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 아버지도 증상이 오더라"고 털어놓았다.

현재 요양원에 있다는 이재용의 부모님.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이재용의 부모님들은 모두 현실을 부정했다고. 특히 이재용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현재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고 생각하신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제로는 그의 아버지가 훨씬 더 상황이 좋지 않았다. 

4년 전 부모님의 증상을 처음 알게 된 이재용. 당시를 떠올리며 이재용은 "아버지 허리디스크 수술을 마치고 오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아버지가 어디있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설명을 했는데도 계속 되묻더라"고 털어놓았다. 결국 어머니는 치매 진단을 받게 됐다. 이어 "아버지는 같은 질문을 계속하더라.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같은 병이었다"며 부모님의 치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재혼한 미나의 어머니가 95세 시어머니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나기수는 "항상 어머니랑 나랑만 있을 땐 단촐하게 먹었는데 당신이 있으니 이렇게 먹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어머니 맛있게 드시고 있냐"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맛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무식은 직접 시어머니 단장에 나섰다. 익숙하지 않아 시어머니는 화장을 거부했으나 장무식의 회유에 넘어갔다. 장무식은 시어머니를 위해 직접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은 물론 눈화장까지 정성스레 해줬다.

이 모습을 보던 남편 나기수는 "처음 봤다. 어머니는 화장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냥 고생만 하셨다. 18살 어린 나이에 시집 와서 그때 이후로 처음 화장을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왜 한 번도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아들이지만 죄송한 마음이 있더라. 가슴이 벅찼다"고 털어놓았다. 

나란히 옷을 차려입은 세 사람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며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미나-류필립 부부도 함께 생일 축하를 위해 왔다. 이들 부부의 등장헤 시어머니는 본격적으로 장무식 자랑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미나는 "우리 엄마가 원래 이렇게 시어머니를 잘 챙겼냐"며 낯설어 했다.

박원숙의 남해살이 모습도 공개됐다. 이경애, 박준금과 함께 수다를 떨던 박원숙은 함께 만두 빚기와 떡볶이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경애는 박준금을 향한 무한 칭찬을 했지만 박원숙에게는 타박을 해 웃음을 안겼다.

떡볶이는 합격점이었지만 정작 공들인 만두는 아쉬움을 남겼다. 박준금은 찐만두와 군만두를 차례로 입에 넣었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난리를 친만큼의 맛은 없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이들은 외식을 하면서 남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경애는 15살 된 딸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며 "42살의 나이에 인공수정을 해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후 산후우울증에 걸렸다는 이경애는 "태어난 아이가 내 아이 같지 않더라. 심각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경애는 지금까지도 15살 딸과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훈훈한 모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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