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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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대상 박나래의 아침, 김혜수 축하문자→해장타임(ft. 장도연) [종합]

기사입력 2020.01.04 00:51 / 기사수정 2020.01.04 00: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대상 수상 다음날 모습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 박나래-장도연의 해장타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연예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숍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스타일로 변신하고 나왔다. 시상식장에 도착한 박나래는 어머니가 준비해준 떡을 들고 대기실로 들어갔다.

대기실에서는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대상 수상 예행연습을 하는 중이었다. 박나래는 우연히 멤버들이 대상 수상자를 외치던 순간에 대기실 안으로 들어왔다. 멤버들은 그때부터 징조가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안84는 시상식이 시작되자 지난해와 달리 힘들어 보이는 박나래를 걱정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드레스와 헤어스타일 때문에 땀을 흘리자 물과 휴지를 챙겨줬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정말 많이 챙겨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시언은 기안84와 박나래 사이의 묘한 기류가 포착되자 "올해 또 시작이야?"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박나래 역시 "우리는 70까지도 그런 사이로 지낼 거다"라고 했다.

성훈은 멀티테이너상 시상 당시 원래는 랩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간이 모자라게 되면서 랩 부분이 없어졌다고. 박나래는 랩을 못해서 아쉽다는 얘기가 아니냐고 몰아갔다. 성훈은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즉석 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대상 시상을 앞두고 대상 후보 박나래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시언의 제안으로 다같이 손을 잡고 대상 발표를 기다렸다. 멤버들은 박나래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자기 일처럼 좋아하며 박나래를 축하했다.

MC석에 있던 화사를 비롯해 성훈, 한혜연 등 멤버들은 박나래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눈시울을 붉혔다.

박나래는 시상식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났다. 전날 회식의 여파로 메이크업이 그대로인 상태였다. 박나래는 일단 메이크업부터 지우고 세수를 한 뒤 휴대폰을 확인했다.



박나래의 휴대폰에는 332개의 메시지가 와 있었다. 그 중에는 배우 김혜수의 축하문자도 있었다. 박나래는 사실 김혜수와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나래가 토마토, 꿀, 얼음을 넣은 해장주스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장도연이 깜짝 등장을 했다. 장도연은 박나래의 대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인간화환의 모습으로 해장용 선짓국을 들고 나타났다.

장도연은 전날 만났던 성훈이 스윗하고 매너가 좋다는 얘기를 했다. 박나래는 성훈이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장도연이 간 뒤 트로피 정리를 하면서 대상 트로피에 "이상해. 이상해"라고 말하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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