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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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오늘(14일) 차민근과 결혼…행복한 12월의 신부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19.12.14 06:35 / 기사수정 2019.12.14 00: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수현이 오늘(14일) 결혼한다.

수현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현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전해졌다. 수현 측은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올해 봄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결혼식에 동행하거나, 자연스럽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전에도 SNS를 통해 함께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 B', '브레인' 등에 출연했고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넷플릭스 '마르코 폴로', 영화 '다크 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으로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뉴저지에서 자란 수현의 예비 남편 차민근은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 일했고, 10월 대표 사임 소식을 알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수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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