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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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소혜 "'김희애에게 엄마라고 불러"

기사입력 2019.11.13 21:17 / 기사수정 2019.11.13 21:19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김소혜가 김희애와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장동민, 김소혜, 쇼리, 에버글로우 시현이 한국인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화 '윤희에게'로 김희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김소혜에게 MC 김용만이 "촬영장에서 김희애씨는 어떤 분이냐"고 묻자 "원래 되게 카리스마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식사 자리 이후에 촬영 들어가니까 진짜 '엄마'같은 분이셨다"고 말해 김희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러면 엄마라고 불렀냐"고 묻자 김소혜는 "네, 그렇다"고 대답했다. 쇼리가 "용돈도 좀 주시나요?"라고 농담하자 "맛있는 걸 진짜 많이 사주셨다"고 말해 훈훈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김용만의 "영화 오디션 볼 때는 어땠냐"는 질문에는 "저는 긴장을 좀 많이 하는 편이라서 청심환을 먹거나 물도 많이 마셨다"며 "사실 지금도 엄청 긴장했다. 그렇지만 저는 실전에 강한 편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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