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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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팔 부상으로 휴식기…쏟아지는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11.13 18:10 / 기사수정 2019.11.13 17: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보영이 휴식기를 선언했다. 팔 부상으로 인한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에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영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보영이 최근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분간 활동 휴식기를 갖고, 상태가 나아지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의 부상 및 수술, 활동 휴식 소식은 전날 전해졌다. 박보영이 V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 수술을 받은 후 깁스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

그는 "6개월 깁스를 해야한다. 아마 밖에서 깁스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원래 (지금도)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물어볼까봐 뗐다. 6개월간 깁스를 해야 한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알렸다. "좀 쉰다. 건강을 위해서"라는 그는 "합의의 여지가 없었다. 조율할 수 없었다. 건강해져서 나중에 (작품) 많이 하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아마 오래지 않을까. 그래서 너무 슬프다. 왜냐면 나의 상황을 하나하나 다 말할 수가 없는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또 걱정한다. 내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아니고 상황이 잘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V앱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귀띔했다. 박보영은 유튜브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연락하겠다. 어려울 수 있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앱을 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2월이 가기 전에 또 오겠다"는 인사도 함께였다.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출연 후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9월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스페셜DJ를 만나 청취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반 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라디오로 만났던 박보영이기에 수술 및 활동 휴식 소식은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푹 쉬고 좋은 작품 만났으면 좋겠다", "건강이 최고다. 건강 회복 잘 하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1',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과 영화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에 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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