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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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슈퍼주니어 이특, 단톡방 왕따→아이돌 999 멤버 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6 06:57 / 기사수정 2019.10.16 01:5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특이 '아이돌룸'에서 활약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는 데뷔 15년차 정규 9집 'SUPER Clap'으로 10년 만에 완전체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막내 규현은 해외 촬영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날 정형돈은 "얼마 만에 완전체냐"고 물었고, 슈퍼주니어는 "10년 만이다. 'Mr.Simple' 이후 순서대로 군입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누구까지 완전체로 볼거냐"고 농담했다.

MC돈희콘희는 슈퍼주니어에게 아이돌 999의 세계관을 설명하며 슈퍼주니어 중 20번째 멤버가 뽑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MC들은 원하는 계약 조건을 물었고, 이특은 "JTCB를 주세요"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다"고 말했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15초 동안의 개인어필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 지목된 이특은 "막내 부터"라며 시간을 끌어 비난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개인 어필 시간을 갖게 된 이특은 호응을 얻지 못했고, 은혁이 멤버를 소개하는 랩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잔소리 배틀에서 김희철과 이특이 마주섰고, 이특은 김희철에게 단톡방에서 대답이 없는 것을 잔소리했다. 김희철은 이특 없는 단톡방이 있다고 농담했고, 이특은 충격에 빠졌다.

마지막으로 쟁반 댄스방 게임도 진행되었다. 각자 자리에 선 후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불이 켜진 자리의 멤버만 춤을 춰야했다. 슈퍼주니어는 많은 인원 수 상 안무가 없을 때는 안무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룰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이특이 안무 구멍으로 떠올랐다. 은혁은 이특을 지적하며 "틀리는 데 안 틀린 척 계속 춤을 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특 외에도 멤버들은 돌아가며 춤을 틀렸고, 결국 앞서 가장 덜 틀렸던 '쏘리 쏘리'로 마지막 댄스가 시작됐다. 봐주기 끝에 겨우 성공을 했고, 김희철은 "이럴 바에 실패가 낫다"고 자존심 상해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999의 멤버가 선정되었다. 모두 고만고만한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정형돈은 은혁의 핸드폰으로 규현에게 전화하기로 했다. 정형돈은 규현에게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며 가장 마지막에 호명되는 멤버를 아이돌 999로 뽑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규현은 나이순으로 멤버들을 부르며 하고 싶은 말을 했고, 재미없이 흘러가자 결국 전화를 끊고 풍선 폭탄으로 변경되었다. 풍선을 피해다녔던 이특이 마지막으로 풍선을 받으며 아이돌 999 멤버로 선택되었다. 멤버들은 이특의 입단을 축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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