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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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장동주에 진실 원했지만…'이준영 개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3 06:55 / 기사수정 2019.08.23 01: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깨어난 장동주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지만, 장동주 옆엔 이준영이 있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12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소현(금새록)은 아이들이 유범진(이준영)을 맹목적으로 믿고, 유범진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단 걸 알았다. 이기훈(최규진)은 기무혁에게 유범진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게 확실하다고 했다. 아버지 언급에 처음으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이기훈은 유범진, 정수아(정다은)의 관계에 관해 "둘 관계가 이상했던 건 맞아. 근데 수아한테 먼저 접근한 건 그놈이다"라며 정수아가 괴롭힘당하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차현정(최유화)은 괴한에게 습격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습격의 배후는 유양기(김민상)로, 오기환은 아픈 딸 때문에 유양기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상황의 여의치 않게 돌아가자 기무혁은 모든 내용을 알리려고 했다. 하소현은 서윤아(권소현)가 말했던 기자를 떠올렸고, 다음 날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큰 이슈는 되지 못했다. 이도진(유성주), 양 검사, 유양기가 나서서 다른 기사들을 막았기 때문. 이에 기무혁은 조미주(서윤아)가 가지고 있던 학교 비리 파일을 공개하기로 했고, 조미주도 적극 협조했다. 한태라(한소은)의 생기부 조작, 스펙 나눠 먹기가 인터넷 방송에 공개되자 학교는 난리가 났다.

그러나 그때 유범진이 나타나 한태라 곁을 지켰다. 유범진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격하는 나예리가 어둠의 대나무숲 운영자였다고 폭로, "확인되지도 않은 동영상으로 사람 몰아가는 것도 폭력이고 범죄"라며 아이들의 입을 막았다. 생기부 조작 사건까지 터지자 이도진은 기무혁을 호출했다. 이도진은 기무혁의 변호사 자격 취소 징계 무효 신청을 빌미로 기무혁을 압박했다.

이후 김한수(장동주)가 깨어났다. 하지만 오기환이 먼저 정수아를 언급하며 옥상으로 김한수를 끌고 갔다. 기무혁이 뒤늦게 도착했지만, 김한수는 유범진과 있었다. 김한수는 "당장 꺼져"라며 "이제 더 이상 내 인생 상관하지 마요.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무섭게 쳐다봤다. 기무혁은 "그날 나한테 하려던 얘기가 뭐였는지, 수아가 누구한테서 벗어나고 싶어 했는지 말해"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한편 기무혁은 한태라에게 유범진이 정수아 사망 일주일 전, 정수아 집에 온 사실을 알려주었다. 한태라가 유범진에 관해 입을 열지 관심이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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