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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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출연료 삭감 못 막는 '아바타 소개팅'의 귀환(ft. 지상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9 06:45 / 기사수정 2019.08.19 01:0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바타 소개팅이 귀환했다.

18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는 멤버들이 현재까지 레전드로 화자 되고 있는 인생 예능 체험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계그계의 전설 심형래의 영구 분장부터 이영자, 박명수, 유세윤 등이 탄생시킨 예능 인생 캐릭터로 분장했다. 이용진은 이영자로, 이진호는 박명수로, 정혁은 유세윤으로, 이이경은 이수근으로, 황제성은 노홍철로, 김동현은 심형래로, 이수근은 김미화로 변신했다.

이후 멤버들은 과거 인기 예능이었던 '뜨거운 형제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형제들'은 소개팅 자리에서 조종사의 원격 조정대로 행동하는 아바타들의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프로그램이다.

이에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했던 지상렬이 특별 MC로 깜짝 등장했다. 

지상렬은 등장과 동시에 이이경, 정혁을 향해 "뒤에 일반인들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혁은 "신인 개그맨이다"고 맞받아쳤고, 이이경은 "8년 차 개그맨 겸 배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개팅 첫 타자로 이이경과 정혁이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지상렬과 이진호의 근본없는 지령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이이경은 강아지 우는 소리로 개인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정혁 또한 질수 없다는 듯 주먹을 입에 넣는 개인기를 보여 폭소를 더했다.

다음 소개팅 멤버로 김동현과 황제성이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이수근과 이용진의 말도 안 되는 지령까지 모두 소화했고, 멤버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출연료 대폭 삭감을 예고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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