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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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미숙, 억척 엄마로 변신…'기대 ↑'

기사입력 2019.08.16 09:23 / 기사수정 2019.08.16 09:2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김미숙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측이 김미숙이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 역으로 변신한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숙은 극 중 김설아(조윤희 분), 김청아(설인아)와 김연아(권은비) 세 자매의 엄마이자 김영웅(박영규)의 아내로 생활력 강한 엄마 선우영애로 분해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킨집을 운영하는 그녀는 머리가 헝크러진 것도 잊은 채 일을 하는 억척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손목에 붙인 파스는 아픈 것도 잊고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우리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며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또한 일하던 중 환하게 웃음을 지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엄마의 미소를 보여주며 모두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이끌어주고 계신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미숙 배우의 새로운 모습과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김미숙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엄마로 살던 세월을 벗어나 진짜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 세월 가족들만을 위해 살아오던 그녀가 어떤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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