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커플 영상 촬영, 채지안X김민규 달달함 폭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채지안, 김민규가 한복을 입고 커플 영상을 촬영했다.

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7회에서는 윤선영, 오승윤이 추억을 떠올리며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동호회 회원들은 커플 영상을 찍으란 미션을 받았다. 1등 여성 회원에게 투표 보석을 준다고. 김민규는 연출을 전공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선영 역시 영상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조수현에게 "저 드론 날리는 형이랑 친하다. '어벤져스' 찍은 사람이라 스칼렛 요한슨처럼 나올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회원들은 각자 다른 콘셉트로 커플 영상을 촬영했다. 김가영&허경환은 요정으로 변신, 알콩달콩하게 촬영했고, 주우재는 김민선에게 자전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촬영을 시작했다. 양세찬&조수현은 심쿵 포인트를 살려 영상을 찍었다.

채지안&김민규는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드라마 '장옥정'의 김태희, 유아인처럼 찍어보기로 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영상을 보던 스튜디오 MC들은 "민규 씨가 잘 찍는 건 아닌 것 같다. 지안 씨가 예쁘니까 저 정도 나온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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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