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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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진우, '실책 범람' 키움전 5이닝 4실점 1자책

기사입력 2019.05.22 20: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 박진우가 실책 파티 속 5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박진우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마쳤다. 타선은 안우진에게 무득점으로 묶였다.

1회 이정후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하성에게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병살타로 연결되며 세 타자로 마쳤다. 

2회 선두타자 샌즈를 안타로 내보냈으나, 도루를 저지해 아웃카운트로 바꿨다. 임병욱을 삼진 처리한 후 장영석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규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는 야수 실책이 겹쳐 힘겨웠다. 송성문을 2루수 박민우의 실책으로 내보냈고, 박동원의 투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았는데 박민우가 다시 실책하며 득점을 허용했다.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고, 샌즈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 서건창을 2루에서 잡아냈다.

4회 임병욱을 내야안타로 내보낸 후 장영석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김규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2루 도루를 저지했고, 송성문을 1루수 땅볼 처리했다.

5회도 실책으로 힘겨운 투구를 이어갔다. 박동원을 내야안타로 내보낸 후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다. 서건창의 투수 땅볼 때 실책을 범하며 2루에 있던 박동원이 득점했다. 주자들도 한 베이스씩 더 내줬다. 김하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실점했고, 샌즈의 타구가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기록돼 4실점째를 기록했다. 임병욱을 우익수 뜬공, 장영석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어렵사리 마무리했다.

6회 마운드에는 이민호가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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