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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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밀착 의상' 설리, 또 속옷 미착용 '마이웨이'..."소신" vs "조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22 13:50 / 기사수정 2019.05.22 13:2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설리가 또 한 번 속옷 미착용으로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설리는 2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설리는 민소매를 입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속옷은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당당히 길을 활보하고 있는 설리에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부터 설리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노브라 논란'에 휩싸였다. '관종(관심종자)'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계속해서 '노브라'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속옷을 입지 않은 채 고깃집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진행 중 한 네티즌이 "브래지어를 입지 않고도 당당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유? 아이유? You know IU?"라고 답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더 싫다"며 소신을 밝혔다.

설리의 이와 같은 행보에 네티즌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리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비판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러나 설리를 비판하는 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네티즌들의 설왕설래에도 흔들리지 않고 '노브라' 소신을 이어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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