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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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정재·박정민,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강렬한 변신

기사입력 2019.02.21 09:13 / 기사수정 2019.02.21 09: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영상은 강렬한 분위기 속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아 눈길을 끈다.

우선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이정재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바하'는 내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한 이정재는 5년 만의 현대극 복귀작인 '사바하'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으로 다크한 변신에 도전한 박정민은 강렬한 분위기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나한은 굉장히 어려운 인물이다. 감정 연기를 할 때 힘들고 허하기도 했다"며 박정민은 캐릭터를 완성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이어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의 이재인은 성숙한 표정과 눈빛으로 강렬한 신예의 탄생을 예고한다.

"금화는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캐릭터였다"고 전한 이재인의 말처럼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이재인은 16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이어 영월 터널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정진영은 "겹겹이 쌓여진 미스터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사바하'의 매력이다"라고 했고,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진선규는 "시나리오만 봐도 눈 앞에 영상이 그려지는 느낌이었다"고 전하며 수수께끼처럼 점층적으로 미스터리를 쌓아가며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사바하'의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개봉 첫 날 18만3934명(누적 19만1107명)을 모아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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