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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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윤지성 "'복면가왕', 긴장했지만 즐거운 경험" 출연 소감

기사입력 2019.01.13 22: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윤지성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윤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면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윤지성은 "오늘 복면가왕 보셨나요? '내골라쓰'는 저 윤지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하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윤지성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MBC '복면가왕'에서 윤지성은 '이 노래 내가 골라쓰 내골라쓰'라는 이름으로 등장, 크러쉬의 '소파'를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며 열창했다. 그는 '나 지금 날고 있니 풍등'이 승리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윤지성은 MC 김성주와 인터뷰에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기도. 그는 "너무 떨려서 손을 덜덜 떨었다. 파트가 많은 편도 아니고 한 번도 완곡을 불러본 적 없다"라고 긴장됐던 시간을 설명했다.

또한 워너원 활동종료를 앞두고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했다. 숨 가쁘게 달려왔고 데뷔하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큰 감동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워너원은 직접 손으로 뽑아주신 아이돌이다. 오래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심경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윤지성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지성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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