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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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지영 "김수미, '전원일기' 때도 음식 싸 와"

기사입력 2018.10.10 20:2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지영이 김수미가 해줬던 열무 비빔밥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영은 과거 김수미와 함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약 7년 정도 할머니, 손녀로 호흡을 맞췄다.

김수미는 "그때도 내가 밥을 싸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영은 "김치통 같은 걸 몇 개를 싸오셨다"면서 "그때는 신인이었다. 20대 초중반이었는데, 어른들 사이에서 숟가락 얹기도 어렵더라. 김수미 선생님은 불러주셨는데 음식이 모자랄까 봐 잘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어 "한 번은 분장실 앞을 지나가는데 선생님이 '이거 먹고 가라'고 입에 뭔가를 넣어주신 적 있다. 그게 열무 비빔밥이었다. 그게 잊히지가 않는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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