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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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무릎 맞은 헤일, 2이닝 1실점 후 안영명과 교체

기사입력 2018.08.08 19:16 / 기사수정 2018.08.08 19:2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데이비드 헤일이 타구에 다리를 맞고 2이닝 만에 교체됐다.

헤일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당초 지난달 29일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고열로 나서지 못했던 헤일은 다시 두산을 만났다. 

헤일은 1회 류지혁과 조수행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오재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한 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잡고 1회를 끝냈고, 팀이 2-1 역전에 성공한 2회 양의지 2루수 땅볼, 오재일 삼진, 김재호 1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러나 김재호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타구에 우측 무릎을 맞았고,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벤치로 들어갔다. 헤일은 결국 2이닝 1피안타(1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3회부터 안영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현재 아이싱 중인 헤일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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