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나는 솔로’ 29기 출연자 영자가 모든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철을 향한 거침없는 고백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한 미션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은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 출연진은 9살 연하, 남자 출연진은 9살 연상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허락을 받는 것이었다. 해당 미션을 들은 MC 송해나는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미쳤냐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데프콘 역시 “저희 부모님은 ‘설마 연상이니?’라고 하실 것 같다”고 반응했다.
미션 결과, 남자 출연진 중에서는 영호, 상철, 영철, 광수가 허락을 받았고, 여자 출연진 중에서는 정숙이 유일하게 허락을 받았다. 이에 부모님으로부터 완벽한 허락을 받은 정숙과 영호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이어진 두 번째 미션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주제로 한 백일장이었다.
상철은 “내 나이가 어느덧 30대구나, 참으로 세월이 야속하구나.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좋은 사람 찾아 떠나련다. 나이 그까짓 게 뭐가 중요한가. 내 나이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다”라는 사랑 시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영숙은 “‘아 나이야 가라’ 내가 아는 나이는 나이아가라 폭포뿐. 29기 88년생 영숙, 연상을 향한 시절은 다 지나갔고 보이는 건 어린 연하 남정네. 늙어도 사랑하고 늙어도 열정한다. 내 나이 무시 마라, 마음만은 청춘의 꽃”이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활용한 재치 있는 시로 영수에게서 “역시 교수님은 다르다”는 칭찬을 받았다.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이어 영자는 “내 삶이 나아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곳 ‘나는 솔로’.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어제일까, 오늘일까, 내일일까. 때론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아는 나이 서른여덟. 상철이, 너 이 자식아. 누나 헷갈리게 하지 마라”라며 모든 출연진 앞에서 상철을 향한 솔직한 사랑 고백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터뷰에서 상철은 “엄청난 용기였다. 너무 멋있었다. 우리 기수 통틀어, 남자들까지 포함해서 가장 용기 있고 멋있는 분”이라며 영자를 극찬했다.
이후 남자 출연진 중에서는 상철과 영수가, 여자 출연진 중에서는 영숙과 영자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사진 =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