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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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월컷, 독일전 결장

기사입력 2008.11.19 09:00 / 기사수정 2008.11.19 09:00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삼사자 군단'의 차세대 윙어 시오 월컷이 훈련 도중 당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 독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18일(현지시간) 'ESPN 사커넷'은 이전 리그 경기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던 월컷이 훈련 도중 다시 어깨가 탈구되며 의료진에 의해 후송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평가전보다는 월컷의 회복이 더 중요하다. 그가 독일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는 건 아쉽지만 잉글랜드로 돌아가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월컷은 현재 독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미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등 대다수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잉글랜드는 최근 대표팀에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던 월컷 마저 뛸 수 없게 되면서 잇몸 없이 독일전을 치르게 됐다.

[사진=시오 월컷 ⓒ아스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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