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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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파열' 양학선, 올림픽 출전 빨간불?

기사입력 2016.03.24 13:38 / 기사수정 2016.03.24 13: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국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양학선(24,수원시청)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양학선은 최근 훈련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복귀 시기가 관건이다. 내달 2일 리우 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상 회복까지는 약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던 양학선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발목 부상이 말 그대로 발목을 잡았다. 

최근 양학선은 큰 대회를 앞두고 번번이 부상으로 고전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했으나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겹치며 은메달에 그쳤고,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정상 출전을 하지 못하고 햄스트링 부상이 심해져 기권해야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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