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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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향한 서운함 털어냈다

기사입력 2015.02.02 22:20 / 기사수정 2015.02.02 22:20

원민순 기자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장혁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왕소(장혁)를 향한 서운함을 털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청해상단 창고에 재워줬던 왕소가 잠에서 깨어나 뭔가를 뒤지고 있자 왕소를 도적으로 오해했다. 하지만 왕소는 추워서 비단을 꺼내 덮으려다가 5년 전 신율이 개봉에서 줬던 옥패목걸이를 떨어뜨려 목걸이를 찾으려던 것이었다.

신율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왕소에게 옥패목걸이에 대해 물었다. 아직 신율이 5년 전 자신과 가짜 혼인을 했던 여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왕소는 "지난 5년간 날 지켜준 부적이다. 여기 있는 거 다 준다고 해도 바꾸지 않을 내 보물이다"라고 말했다.

신율은 왕소의 말을 듣고 그동안 왕소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버렸다. 이에 신율은 왕소가 원하는 대로 닷새 동안만 왕소에게 상단 일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백묘(김선영)는 신율이 걱정돼 왕소를 향한 마음이 무엇인지 물었다. 신율은 "내가 준 옥패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어. 그것만으로 난 괜찮아. 날 구해준 사람이 5년 전하고 똑같이 살고 있잖아 그 사람 손에서 칼 놓게 하고 싶어. 그럼 운명이 조금 바뀌지 않겠어?"라며 마음의 빚을 갚고 싶은 것 뿐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장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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