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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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참배 해명에도 네티즌 "무식이 죄"

기사입력 2014.04.23 19:44 / 기사수정 2014.04.23 19:44

대중문화부 기자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해명했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해명했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저스틴비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에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있는 동안 나는 아름다운 신사를 보고 운전수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신사가 단지 기도의 장소라고 착각했다.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서 매우 죄송하다"라며 "난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이 와중에 한국은 없네", "저스틴 비버, 무식이 죄지", "저스틴 비버 너무 어려서부터 인기를 얻어서 개념은 못 얻었나", "저스틴 비버 한국에서 이제 보고 싶지 않다", "저스틴 비버 왜 한국은 사과 안 해?", "끝까지 한 방 먹이네"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저스틴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당신의 축복에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저스틴비버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이를 접한 각 나라의 팬들은 "생각이 있는 것 맞냐. 멍청한 것 같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란 일본의 과거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영령을 기리는 곳이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벌어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 14명도 함께 기리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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