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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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2주 연속 '평점1'

기사입력 2013.12.08 09:3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2주 연속 평점1 극찬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30일 뉘른베르크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 행진으로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를 제압했다.

함부르크 시절부터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전반 18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를 실수를 틈타 역습에 나섰고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는 여유를 보여주며 골망을 흐들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최고 점수는 평점1을 부여하며 손흥민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던 독일 일간지 '빌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평점1을 줬다.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데 공로를 인정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채널 더 엠(THE M)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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