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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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母 딸 결혼 전날 오열 "이런 결혼식이 어딨어"

기사입력 2013.07.09 12: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윤정의 모친이 딸의 결혼식 전날 오열했다.

9일 방송된 tvN 'E News'에서는 지난 6월 28일 장윤정이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할 당시,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방송을 통해 육모씨가 결혼식 전날 원주의 한 절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 전해졌다. 그는 절에서 불공을 드리고 있었다. 그는 "내가 왜 참석을 못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윤정이가 저기서 걸어오는 것만 같다"면서 슬퍼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안 가서 편하다면 그렇게 보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혼식 전날 삼천 배를 올리던 육씨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그는 "하늘도 운다.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어. 윤정아 이럴 수는 없어.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이런 일은 없는 거야"라며 엉엉 울었다.

그는 "아이고 이런 못된 것.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 왜 자식을 뺏어 가느냐"는 의미심장한 말도 은연중에 내뱉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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