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쿠바 대사, 22일 KBO 방문...허구연 총재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이어갈 것"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가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했다.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대사는 지난해 10월 '울산-KBO Fall League(가을리그)', 11월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을 통해 쿠바 선수들이 한국 야구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허구연 KBO 총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약 1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야구가 양국간의 친밀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허 총재는 앞으로도 교육리그, 평가전, 쿠바 선수의 KBO리그 진출 확대 등, 양국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주한쿠바대사관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