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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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역대급 MV 제작비? YG, 왜 기사화하나 싶어" 솔직 (할명수)

기사입력 2023.04.14 19:04 / 기사수정 2023.04.14 19:0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어떻게 블랙핑크 지수가 여자 박명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데뷔 이후 첫 솔로 데뷔를 한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할명수' 제작진들을 위해 두 손 무겁게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의 선물은 제작 컵케이크로, 박명수가 "사비야 법인 카드야?"라고 묻자, 지수는 "사비"라고 자신의 돈으로 사온 것이라고 전했다.

7년 만의 처음, 그룹 내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솔로를 내게 된 지수. 박명수는 "솔로 앨범은 각자 한 번씩 내는 건가?"라고 묻자, 지수는 "각자 한 번씩 내는 분위기다"라고 센스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지수는 "먼저 (솔로를) 한 사람이 겪은 어려움들을 전수해 줘서 좀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멤버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솔로 앨범을 내자마자 선주문장 117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지수. 

박명수는 "뮤직비디오에 그렇게 돈을 쏟아부었다고 들었다. 부담 되지 않나?"라며 화제가 되었던 역대급 제작비를 언급했다.

그러자 지수는 "그냥 좀 쿨하게 해주지, 이걸 또 이렇게 기사로 내나 (싶었다)"며 장난스럽게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YG는 직접 지수의 뮤직비디오가 '역대급 제작비'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명수는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에게 "(브랜드관에) 얼굴 붙어 있나?"고 물었다. 지수는 "붙어있는 데도 있고 안 붙어 있는 데도 있다"며 "붙어있다고 하면 잘 붙어있나 찾아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디올 매장에 가면 얼굴을 알아본다고 덧붙여 감탄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할명수'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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