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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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재혼 가능성 多"→탁재훈 "그건 네 생각"(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8 08: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 탁재훈과 이상민이 멤버들 중 유일하게 연인이 있는 김준호를 질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돌싱포맨 새혼 프로젝트 in 괌'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김준호는 '돌싱포맨' 멤버들 중에서 재혼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본인 생각 아니냐"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 

김준호는 "그래도 형들보다는 재혼에 가장 가까이 있다. 형들은 지금 아무것도 없지만, 일단 나는 연인이 있지 않냐"고 받아쳤고, 이상민은 "재혼의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니라 차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놀렸다. 

형들의 놀림에 김준호는 "우리 사랑하고 있다. 진짜 뭘 모르시네"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탁재훈과 이상민은 김준호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준호는 뭔가가 정확하지 않다. 돈이 많은건지 적은건지, 사업도 본인 사업인지 남의 사업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지민과) 사랑을 하는건지, 비즈니스 커플인지"라고 했고, 이상민은 "또 준호는 위기 대처능력이 없다. 이별을 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재수없는 소리 좀 그만해라.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형의 문제"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또 탁재훈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원희는 "재훈이 형은 너무 철이 없다. 언제 철이 들거냐"고 했고, 이상민은 "형이 삐칠까봐 우리가 말을 못하고 있는게 너무 많다"고 공감했다. 이어 임원희는 "재훈이 형은 소주 마시는 5살 아이 같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그리고 '돌싱포맨' 멤버들의 경제력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제력 이야기에 이상민은 "과거에는 돈 걱정을 크게 안 했던 것 같다"면서 한껏 허세를 부렸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 약간 돌아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있는 척해서 결혼한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졌고, 김준호도 "아직도 룰라 때를 생각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덧붙이며 한심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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