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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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왜 이러나?…"막 다루는 애" 태도에 이종범 일침

기사입력 2022.10.20 15:16 / 기사수정 2022.10.20 15: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포맨'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탁재훈의 언행에 발끈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야구 레전드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 출신이다. 동대문 야구장에서 연예인 최초 홈런을 쳤다"며 야구에 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야구 실력을 자랑하다 모두가 믿지 않자 "나는 내가 막 다루는 애가 이종범이다"라며 "종범이가 나보다 동생이다. (이종범)아들 이정후가 나에게 삼촌이라고도 한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종범이에게 전화해보겠다. 완전 꼬마다 이 자식은"이라며 "얜 동생이 아니라 그냥 꼬마다. 시작하자마자 '꼬마야' 하면서 전화를 받아보겠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탁재훈의 전화를 받지 않는 이종범에 탁재훈은 "겁나서 내 전화를 피하는 거다"라며 큰소리 쳤다. 

이어 실제로 이종범에게 전화가 왔다. 이종범은 "탁사마께서 무슨 일로 전화를 주셨습니까"라고 답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탁재훈은 "여기 네 후배들 왔다. 너랑 아는 척 하다 전화했다"며 "내가 방송에서 널 '꼬마'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꼬마라고 한 번만 불러도 되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범은 "진짜 내가 그 정도로 후지냐. 항상 언짢다"며 "우리 후배들 잘 해주셔라"고 귀찮다는 듯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종범은 "(탁재훈)형님은 이상민 말 잘 들어야겠더라. (방송에)숟가락 얹혀놨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돌싱포맨' 출연을 깠다는 소문에 "(탁재훈) 형님이 불러주시면 언제든 나가겠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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