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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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사건' 써니의 의연한 대처 돋보였네

기사입력 2011.04.18 19:34 / 기사수정 2011.04.18 19: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소녀시대의 공연을 보던 한 남성이 무대에 올라 멤버 태연을 억지로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태연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런데 첫 곡인 '런 데빌 런'이 끝날 때쯤, 한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태연을 다짜고짜 끌고 갔다.
 
이에 태연과 떨어진 거리에서 군무를 추던 써니는 당황한 기색 없이 그 남성에게 다가가 행동을 제지하며 태연을 구출했다.
 
당시 행사 진행을 맡고 있던 개그맨 오정태와 써니의 도움으로 간신히 남성을 떼어낸 태연은 당시 사건 직후 주위에 "그냥 해프닝인데요"고 말하는 등 의연하고 여유롭게 대처했으며, 남은 2곡인 '훗'과 '지'까지 멤버들과 함께 부른 뒤 숙소로 귀가했다.
 
한편, 써니의 이 같은 행동에 많은 네티즌은 "진짜 의리있는 멤버같다", "써니가 종종 대견한 일을 많이 하는 듯",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멤버", "이런 친구 있으면 참 의지되겠다" 며 의연한 써니의 대처에 칭찬하고 있다.

 [사진 = 태연, 써니 ⓒ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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