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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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쉬어' 바르사, 페드리 휴가 반납하고 훈련 복귀

기사입력 2021.09.07 10:43 / 기사수정 2021.09.07 10:4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지난 시즌 73경기를 소화했던 페드리가 휴가를 반납하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7일(한국 시간) "페드리는 오는 8일까지 휴가를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틀 일찍 훈련에 복귀한 페드리는 복귀 첫날인 6일 가벼운 훈련을 진행했고 7일이나 8일부터 다른 선수들과 함께 그룹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데뷔 시즌을 치른 페드리는 모든 대회에서 73경기를 소화했다. 2020/21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52경기를 소화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즌을 마친 뒤, 곧바로 유로 2020에 합류해 스페인 대표팀과 4강에 진출했다. 

유로에서 복귀한 뒤 스페인 대표팀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하며 활약했다. 올림픽 이후 별도의 휴가를 보내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여 라리가 1,2 라운드를 소화하며 총 75경기를 소화했다. 

결국 로날드 쿠만 감독은 라리가 2라운드 빌바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페드리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만 감독은 "페드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그는 빌바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설 것이지만 그 이후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드리는 2주간 휴가를 부여받았지만 이틀 조기 복귀하며 바르셀로나 훈련에 참여했다. 페드리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세비야와의 2021/22 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가 연기되면서 오는 15일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뮌헨과의 맞대결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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