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4
스포츠

득점기계 레반도프스키, 뮌헨 떠나 새로운 도전 원한다

기사입력 2021.08.19 16: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2)가 새로운 열망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에서 행복하지만 또 다른 빅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토요일 33세가 되는 그는 더 늦기 전에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35세가 넘기 전에 자신의 선수 생활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떠나보내기 위해선 최소 1억 파운드(약 1612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뮌헨은 현재 레반도프스키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그의 나이 때문에 타팀으로의 이적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는 뮌헨이 판매하는 걸 꺼리는 걸 우려하고 있지만 구단과 불편한 관계는 원치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뮌헨과 폴란드 대표팀에서 총 56골을 넣었다. 리그에선 28경기 41골 7도움으로 故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40골을 넘어서 한 시즌 최다 골 득점자로 등극했다. 그는 뮌헨 통산 331경기 297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레반도프스키는 2021/22시즌 벌써 2경기 3골을 기록했다. DFL 슈퍼컵서 멀티 골을 터뜨렸고 분데스리가 개막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도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여전히 자기관리를 잘하고 있다. 영양학을 전공한 아내와 함께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과거 뮌헨 감독을 맡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