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2 15:08 / 기사수정 2019.12.12 15:51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교체 투입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그룹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1-3로 졌다. 앞선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터라 다소 힘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토트넘은 모우라, 세세뇽, 에릭센, 로 셀소가, 포이스 등 힘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케인과 알리는 원정 자체에 동참하지 않았다.
뮌헨이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14분 코망이 나브리의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동점을 만들었다. 로 셀소의 패스가 보아텡을 맞고 굴절되자 세세뇽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 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뮐러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19분엔 쿠티뉴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1-3로 끌려가자 조제 무리뉴 감독은 공격에 변화를 줬다. 실점 직후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몇 차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기도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대1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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