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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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영 감독 "임세미, '원더풀 월드'에 활기 불어넣어…몸·마음 건강"

기사입력 2024.02.29 14:38 / 기사수정 2024.02.29 14:38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승영 감독이 임세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진행자 안현모를 비롯해 감독 이승영, 배우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자리했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임세미는 김남주의 친자매 같은 동생이자 편집숍 대표인 한유리 역을 맡는다.

임세미는 본인의 역할에서 '다양성'에 초점을 뒀다.

그는 "저희 드라마가 휴머니티라는 장르 안에 포함된다"며 "유리도 마찬가지로 인간 한 명으로 바라보면 긍정적이고, 밝고, 에너지가 있고, 한 표면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마다 엄청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산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다양성을 지닌 한 '휴먼'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승영 감독은 임세미 캐스팅 이유에 관해 "저희 드라마가 이야기 소재는 약간 비극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생각과 몸이 건강한 배우가 필요했는데 그런 면에서 적합한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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