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샤이니가 힙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샤이니는 26일 오후 6시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하드'를 포함한 수록곡 모두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하드'는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로 포문을 연다. 붐뱀과 알앤비, 힙합 사운드의 파격적인 조화가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샤이니는 '하드'를 통해 강렬한 SMP(SM 스타일의 뮤직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신선한 변신을 꾀했다. 그동안 SMP와는 대척점을 이루는 섬세한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보여줬던 이들이 '하드'를 통해 90년대의 향수까지 자극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 이목을 끈다.
가사 또한 ‘We Go Hard’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 순간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영원한 ‘Young & Wild’를 외치는 굳건함을 담았다.
멋 내 봐 맛을 봐/ 누가 누가 와 /너를 놀래키나/We go hard 등 귀에 쏙쏙 감기는 가사와 랩핑이 샤이니만의 특색 강한 보이스와 만나 듣는 재미를 더한다.
샤이니는 이외에도 ‘JUICE’(주스), ‘10X’(텐 타임스), ‘Satellite’(새틀라이트), ‘Identity’(아이덴티티), ‘The Feeling’(더 필링), ‘Like It’(라이크 잇), ‘Sweet Misery’(스위트 미저리), ‘불면증 (Insomnia)’, ‘Gravity’(그래비티)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록까지 10곡을 꽉 채우며 탄탄한 정규 앨범을 완성했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