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가로수길점 리뉴얼 오픈… 가로수길 새로운 명소로 주목

'일상 속의 H&B 스토어' 컨셉… 서울 주요상권에는 처음 선보이는 포맷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은 식을 줄을 모른다. 이는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고, 덕분에 관련 업계는 불황에도 끄떡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에서는 가로수길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리뉴얼 오픈을 하루 앞두고 오픈기념 프라이빗 행사를 개최했다. 매장에는 초청받은 600명의 우수 고객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으며 뷰티 유투버 '씬님'을 초청한 메이크업 쇼, 홀로그램 타투 체험존, 캡슐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롭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에 대해 "리뉴얼의 컨셉은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대구동성로점과 동일한 포맷이며, 가로수길점은 '일상 속의 H&B 스토어'의 면모를 서울 주요상권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가로수길점은 대구동성로점과 같이 디지털 전광판, 바코드를 모티브로 한 색다른 디스플레이의 적용으로 롭스만의 발랄함을 더했으며 계산대 바로 앞 LAST PICK-UP 집기를 통해 고객의 쇼핑 동선을 고려한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매장 내 포토존을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다. '예쁜 건 다 좋아'라는 네온사인 문구와 숲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식물이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전국 세 번째로 스마일포인트 기기를 설치한 매장이기도 하다. 가로수길점 방문 고객이 매장에 설치된 매직 미러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 롭스가 일정 금액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한다. 참여 고객은 4천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어 착한 기부와 롭스 쇼핑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우리 매장이 가로수길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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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