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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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남동생 사칭해 식당에 피해…범인 누군지 알고 있다" 경고 [전문]

기사입력 2021.02.25 07:2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자신의 남동생을 사칭하는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원희는 25일 "조심하세요! 주로 일산 가좌동 근처에서 제 남동생이라고 사칭하여 식당에 피해를 주거나 근거없는 제 얘기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계속 제보가 오네요"라며 이와 비슷한 메시지를 담은 메모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그는 "김원철,김원천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저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그럴싸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네요"라며 "범인이 누군지는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신고하면 되겠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일단 참아보겠습니다만 그 사람 때문에 피해 보시는 분들이 계실까 걱정입니다"이라며 재차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원희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등에 출연 중이다.

이하 김원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조심하세요!

주로 일산 가좌동 근처에서 제 남동생이라고 사칭하여 식당에 피해를 주거나 근거없는 제 얘기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계속 제보가 오네요.
김원철,김원천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저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그럴싸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네요.

범인이 누군지는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신고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엔 마음이 편치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혼내도 보았지만 소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유를 다 설명드리진 못하지만

일단 저는
참아보겠습니다만,

그 사람 때문에 피해 보시는 분들이 계실까 걱정입니다.

피해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제 친동생이 절대 아닙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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