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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리와 안아줘' 피보다 진한 서정연X김경남, 시청자 울렸다

기사입력 2018.07.12 23:12 / 기사수정 2018.07.13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이 서정연을 엄마로 받아들였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27회·28회에서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채옥희(서정연)를 지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무는 '우리가 괴물의 자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까'라며 생각했고, 자신이 바라는 평범한 삶을 상상했다.

윤현무의 상상 속에는 채옥희, 채소진(최리), 채도진(장기용)이 등장했다. 윤현무는 채옥희가 차려준 밥을 먹으며 채소진, 채도진과 투닥거리는 장면을 떠올렸고, '역시 상상 속에서는 그 괴물은 없다. 또 다른 괴물이 되어버린 나 역시 그 상상 속에서 없어져야 한다'라며 윤희재(허준호)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특히 윤희재는 채옥희에게 접근했다. 채옥희는 "네가 그 사람도 죽인 거가. 그 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도 다 안다. 네가 아무리 나를 죽여도 우리 나무는 절대 너 같이는 안 된다"라며 맞섰다.

윤희재는 채도진을 도발하기 위해 채옥희를 살해할 계획이었고, "고이석이라는 놈 넘어가는 거 보면서도 나무가 많이 흔들리는 거 같던데. 당신이 죽으면 심하게 흔들릴 걸. 아예 부서져서 내가 다시 조각 조각 맞춰주면 좋을 텐데"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때 윤현무가 채옥희의 집에 도착했다. 윤희재는 "너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했지"라며 망치를 건네며 채옥희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윤현무는 "못하겠어요"라며 만류했고, 채옥희 앞을 막아섰다. 윤현무는 "왜 이렇게 다 못 죽여서 안달인데. 진짜 자식 새끼는 필요 없어요? 난 아버지한테 도대체 뭔데요"라며 호소했지만, 윤희재는 윤현무에게도 망치를 휘둘렀다. 


이후 채옥희와 윤현무는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채옥희는 의식을 되찾은 후 윤현무의 병실로 향했다. 채옥희는 "왜 그랬노. 누가 그러라고 했는데"라며 걱정했고, 윤현무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나한테 왜 그랬는데. 너무 웃기잖아. 아버지는 아들 새끼 죽이겠다고 패는데 생판 남인 아줌마는 대신 죽겠다고 막아서고 왜 그렇게 오지랖인데"라며 툴툴거렸다.

윤현무는 "동정이지. 나랑 나무 그 새끼 불쌍해서 그런 거잖아"라며 의심했고, 채옥희는 "내도 사람이다. 무슨 하느님, 부처님도 아니고 불쌍하기만 하다고 이렇게 되겠다. 너희들한테 받은 게 있고 본 게 있으니까 여기까지 온 거다. 미안타. 엄마가 서운하게 한 게 있으면 다 용서해라"라며 다독였다.

특히 윤현무는 채옥희를 엄마로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 끈끈해진 가족애를 그려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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