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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김태균, 정찬우 빈자리 '더 열심히' 채웠다

기사입력 2018.04.16 15:39 / 기사수정 2018.04.16 15:5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청취자들의 응원 속에 홀로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16일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가 방송됐다. 

지난 15일 정찬우는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라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SBS 측은 "'컬투쇼'는 16일부터 김태균이 혼자 진행한다. 후임이나 스페셜DJ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밝혔고, '컬투쇼'는 김태균 혼자서 진행하게 된다. 정찬우는 '컬투쇼'뿐만 아니라 '영재발굴단',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의 방송에서도 하차,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정찬우 없이 홀로 '컬투쇼'의 문을 열었다. 김태균은 "오늘 날씨가 참 좋다. 화창한 봄날이다. 이런 날에도 누군가는 울고, 웃고, 누군가는 가고, 오고, 다들 각자의 일상을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는 분들을 다 아실거다. 12년째 같이하던 찬우 형이 여러가지 사정상 잠정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컬투쇼'는 계속된다. '컬투쇼'는 여러분과의 약속이니 계속 열심히 하면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힘찬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많은 청취자들은 홀로 DJ석에 앉아있는 김태균을 응원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태균은 응원의 메시지를 읽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힘이 난다. 그리고 형(정찬우)도 들으면서 든든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김태균은 "이건 늘 찬우 형이 했던 멘트다. 이런 걸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며 평소 정찬우가 자주하던 단골 멘트들을 본인이 직접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컬투쇼' 3~4부 초반에는 'UCC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받은 '컬투쇼' 레전드 사연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사연을 읽어주던 정찬우의 목소리가 전파를 탔고, 이를 들은 김태균은 "이렇게라도 찬우 형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좋다"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김태균은 정찬우 없이도 평소와 다름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2시간의 방송을 무사히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날 '컬투쇼'를 함께한 방청객들도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라디오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태균은 방송을 끝내며 "저는 계속 '컬투쇼'를 지키겠다. 여러분의 친구가 돼 드리겠다. 오늘도 감사했다. 내일도 사랑해달라. 후회없는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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