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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배우 소지섭, 래퍼 소지섭, 예능인 소지섭

기사입력 2018.03.30 16:54 / 기사수정 2018.04.01 12: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로 관객들과 만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본의 동명 소설 및 영화를 리메이크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소지섭과 손예진의 만남,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감성영화이자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진 역의 소지섭은 최근 작품인 영화 '군함도' 속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영화 '사도' 속 묵직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감성적인 멜로도 관객들과 만나 더욱 눈길을 끈다. 

시간이 흘러도 대중으로부터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소지섭. 배우 외길인생을 걸을 것만 같은 소지섭이지만, 의외로 힙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수차례 래퍼로서 대중과 만나기도 했고, 이제는 예능인 소지섭의 모습을 보여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뭘 해도 대중의관심을 받는 배우, 래퍼, 예능인 소지섭의 모습을 살펴봤다. 



◆ 배우 소지섭

데뷔 전 수영선수로 두각을 보였었던 소지섭은 지난 1995년 청바지 브렌드 모델로 발탁된 후 정식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소지섭은 수많은 단막극을 비롯해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여자만세' '로펌' '유리구두' '천년지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프를 쌓았다. 그리고 연예계 데뷔 9년만에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강인욱 역으로 출연하면서 하지원, 조인성 등과 함께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같은 해 소지섭은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하다'에서 차무혁 역을 맡아 '미사 폐인'을 만들어내면서 배우로서 확고하게 자신의 자리를 다졌다. 당시 차무혁 캐릭터는 엄청난 인기를 불러일이키며 많은 방송에서 그를 패러디하고 "나랑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나랑 밥 먹을래, 나랑 잘래. 나랑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나랑 밥 먹을래, 나랑 죽을래"라는 그의 대사는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에 뇌리에 박혀있다. 

소지섭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후에도 캐릭터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갔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 '로드 넘버원' '유령' 등 소지섭 특유의 묵직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에서부터,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와 같이 은근히 코믹 요소를 담고 있는 능청스러운 캐릭터까지 다양한게 소화했다. 

그리고 그는 브라운관은 물론이고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갔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 조직폭력배 이깡패 역할를 맡아서 거친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회사원'에서 그는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살인청부업자 지형도 캐릭터를 맡아 왜 그가 '소간지'로 불리는지 알 수 있게끔했다. 이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 정조 역으로 출연해 특별출연임에도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보여줬고, '군함도' 그리고 2018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까지 연이어 배우로서 흥행을 기록했다. 그리고 소지섭은 올 하반기 방송될 MBC 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래퍼 소지섭

소지섭이 생각지도 못하게 래퍼로도 변신했다. 팬들은 래퍼로 활동하는 소지섭의 모습에 우스갯소리로 '래퍼는 넣어둬~'라고 말하며 걱정(?)했지만, 힙합을 향한 소지섭의 일편단심 사랑에 팬들도 이제는 함께 즐기고 있는 듯하다. 지난 2008년 '고독한 인생'을 시작으로 'Pick Up Line' '북쪽왕관자리' '6시...운동장' '18 years' 'So Ganzi' '콜라병 BABY' '있으면 돼'까지 다양한 느낌의 음악을 내놓으면서 '래퍼 소지섭'으로서도 꾸준히 활동화고 있다. 

소지섭은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닌, 매 작품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심혈을 기울이며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시 소지섭은 음악을 통해서 방송에서는 털어놓지 못하는 말들을 음악을 통해 전달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소지섭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소지섭의 색다른 모습을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서하기도. 이런 소지섭의 매력이 단연 돋보인 노래는 '콜라병 BABY'다. '큐티 섹시'라는 콘셉트의 '콜라병 BABY'를 통해 소지섭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함께 묘하게 성(姓)적 매력을 어필하면서 대중을 자극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예능인 소지섭

소지섭이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으로 나영석PD와 손잡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게스트가 아닌 고정으로출연을 하는 것은 지난 2000에 방송댔던 SBS '뷰티플라이프 - 대한해협' 이후 무려 18년만이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행복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나무와 넓은 들판으로 둘러싸여 속세와 단절된 듯한 이들 집은 물론, 사슴, 곤충, 새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자발적으로 고립 된 채 시간을 보내는 소지섭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소지섭이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보여준 뜻밖의 예능감 덕분에 '숲속의 작은 집'에서 보여줄 예능인 소지섭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절대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지 않은 소지섭은 당시 '무한도전'에서 마치 원래 멤버 중 한 명인것 처럼 망가짐을 불사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전매력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연기면 연기, 음악이면 음악, 그리고 예능감까지 갖춘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소지섭은 또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영화 스틸사진 및 방송화면 캡처,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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