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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더욱 몸집 키우는 SM, 미디어 업계 빅뱅 예고

기사입력 2018.03.14 13:16 / 기사수정 2018.03.14 13:17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더욱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한류 관련 사업 등에서 더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은 키이스트의 자회사로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디지털어드벤쳐(DA)까지 보유하게 됐다. 에스엠은 앞으로 키이스트와 DA가 영위하고 있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한류 미디어 사업, 팬클럽 및 공연 이벤트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에스엠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스타 및 MCN, UCG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했다. 배용준 역시 에스엠 신주를 인수해 에스엠의 주요 주주가 됐다.

이날 배용준은 키이스트 보유 지분 1945만5071주(25.12%) 전량을 에스엠에 500억 원에 넘겼다고 공시했다. 배용준이 지난 2006년 키이스트의 전신인 코스닥 기업 오토윈테크에 약 90억 원을 투입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대주주가 된 이후 약 12년 만에 400여억 원의 차익을 낸 셈이다. 

배용준은 에스엠 그룹의 마케팅 및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서 활동하며 에스엠 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탠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박수진, 손현주, 김현중, 주지훈, 엄정화, 정려원, 한예슬, 소이현, 김동욱, 손담비, 안소희 등의 배우 등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들이 에스엠과 손잡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등과의 협업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 뿐만 아니라 에스엠은 FNC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이자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FNC 애드컬쳐의 주식 및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스엠 측은 "강력한 스타 및 MC 파워를 바탕으로 방송은 물론 온라인, 모바일, 및 해외 시장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협력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향후 사업 전개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FNC애드컬쳐가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드라마, 방송 제작, 인쇄 등의 사업은 에스엠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더욱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FNC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유재석, 설현, 씨엔블루, 이동건, 정우, 정해인, 송은이, 노홍철, 정형돈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과 에스엠과의 공동 작업이 성사된다면 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와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F&B, 패션, 레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의 제휴 및 해외 진출도 본격적으로 FNC 애드컬쳐를 통해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시 말해, 에스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사업들을 추진해 양적 질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그 영향력을 뻗치기 위한 제반 작업 중인 것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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