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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자이언티·나얼·워너원, 12월 차트도 발라드 강풍 분다

기사입력 2017.12.05 13:5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추운 계절이 오자, 또 다시 차트에 발라드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11월에 이어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차트에도 추운 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발라드 곡이 상위권의 줄을 잇고 있다.

5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0위권 내에는 트와이스 '라이키'(LIKEY)와 레드벨벳 '피카부'(Peek-A-Boo)를 제외한 모든 곡이 발라드 곡이다.

지난 4일 발표된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듀엣곡 '눈'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나얼 '기억의 빈자리', 3위 민서 '좋아', 4위 멜로망스 '선물' 등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자이언티의 신곡 '눈'은 발표 후 차트 상위권 진입 후 역주행으로 8개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하며 새로운 '겨울 눈꽃 연금송'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눈'은 자이언티 특유의 무심한 보컬과 이문세의 쓸쓸한 보컬이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2위를 차지한 나얼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이 지난 2015년 발표한 '같은 시간 속의 너'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곡으로 1990년대 감성의 멜로디와 나얼의 애절한 보컬로 듣는이의 깊숙한 폐부를 찌른다는 평을 받았다.

민서 '좋아'는 올해 역주행의 신화를 이룩한 윤종신 '좋니'의 답가로 주목 받으며 아직 데뷔도 전인 신인 민서의 인지도와 매력을 한껏 알린 발라드곡이다.

멜로망스 '선물' 역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멜로망스를 신흥 음원강자로 올린 발라드곡. 팀명조차 생소했던 멜로망스는 '선물'로 이름과 실력을 만천하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보이그룹 워너원 역시 계절감에 어울리는 발라드곡 '뷰티풀'(Beautiful)로 실시간 차트 뿐 아니라 일간차트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댄스곡에 주력하는 보이그룹과는 달리 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한 곡으로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 것.

7위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9위 윤종신 '좋니', 10위 에픽하이 '연애소설'이 롱런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음원 강자의 대표주자인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유일하게 댄스곡으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10위 밖을 살펴봐도 비투비 '그리워하다', 펀치 '밤이 되니까', 임창정 '그 사람을 아나요', 워너원 '갖고 싶어', 박원 'all of my life', 소유 성시경 '뻔한 이별' 등이 20위 안 쪽을 장악하고 있어 12월 차트에 부는 발라드 강풍의 위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블랙레이블, 롱플레이뮤직, Y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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