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신봉선 "영구, 한국의 찰리 채플린…대단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영구'에 대한 경의를 보냈다. 

14일 방송한 JTBC '한명회'에는 이름 '영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신봉선은 "영구라는 이름은 개그계의, 슬랩스틱 코미디의 역사적인 인물"이라며 단번에 캐스팅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신봉선도 과거 영구로 분장했었다. 

그는 "영구는 바보 캐릭터라고 하지만 후배로서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고 본다. 대단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명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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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