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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하리수, 한서희와 페미니스트·트렌스젠더 논쟁…결국 SNS 비공개 전환

기사입력 2017.11.13 18:0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와 페미니스트, 트렌스젠더 논쟁을 벌이다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리수의 SNS는 13일 오후 6시 현재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쏟아지는 악플을 견디기 힘들어 취한 조치로 보인다.

한서희는 지난 11일 "트렌스젠더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트렌스젠더가 여성의 여성상을 그들이 정한 프레임에 가두고 그들만의 해석으로 표현해 진짜 여성들이 보기에 불편함을 조성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리수는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뿐"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논쟁이 시작됐다.

일부 누리꾼은 한서희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SNS에 게재했을 뿐, 틀린 말은 없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일부 누리꾼은 어찌됐든 걸그룹 연습생인 한서희가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 않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서희가 현재 마약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자숙보다 여성 인권을 내세우는 한서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누리꾼도 있었다.

하리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병으로 인해 자궁적출을 한 사람도 여성이 아닌 것이냐"는 발언으로 많은 악플을 받았다. 하리수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악플이 함께 쏟아졌다.

이에 하리수는 "감정이 격해서 글을 잘못 썼다"며 "제 스스로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이 크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하리수는 논란이 가시질 않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서희는 "언제 한번이라도 트렌스젠더 분들이 여혐하시는 부분에 대해 비난이나 비판해본 적이 있나"며 "유튜브에만 가도 트렌스젠더들의 여혐방송 영상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주장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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