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코어] '스파이더맨: 홈 커밍' 주말 140만 동원…600만 돌파 목전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감독 존 왓츠)이 지난 주말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장기집권을 이어갔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41만688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90만1863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에게 발탁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5일 개봉 이후 12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주말 누적관객수 590만 명을 돌파하면서 600만 명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이어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카3 새로운 도전'이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카3 새로운 도전'은 주말 26만6768명 동원으로 누적관객수 28만8565명을 기록했다.

이어서 주말 동안 20만6443명을 동원한 '박열'이 누적관객수 221만1718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플립'이 10만2995명(누적 13만4630명)으로 4위에, 5만6937명을 더한 '내 사랑'이 8만5873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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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