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측 "에필로그 코너 신설, 앞으로도 기대 부탁"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에필로그 코너가 신설됐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본방송 직후 에필로그를 방송하며 숨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수트너’ 측은 홈페이지와 네이버TV에서는 이들만 따로 모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본방송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깨알같은 관계성이나 비하인드가 다뤄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에필로그에서는 태권소녀였던 봉희(남지현 분)가 변호사가 된 사연이나 복자(남기애)와 영순(윤복인)의 좌충우돌 만남, 그리고 지욱(지창욱)과 봉희를 둘러싼 통통튀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 8일 20회 방송분 마지막에 공개된 봉희(남지현 분)가 지욱(지창욱)을 생각하면서 동전돌리기를 했던 에필로그의 경우 21만 여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수트너’의 본방송이 끝난 직후 이어진 에필로그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문의가 많아서 해당 방송분만 따로 코너를 마련했는데, 역시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또 어떤 톡톡튀는 에필로그들이 등장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게 될지 계속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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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