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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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쾌유 바란다"…김우빈 비인두암 진단에 '응원봇물'

기사입력 2017.05.24 15:29 / 기사수정 2017.05.24 15: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을 진단 소식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김우빈이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 빌어달라"고 김우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지난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KBS 드라마 스페셜 '큐피드 팩토리', MBN '뱀파이어 아이돌', SBS '신사의 품격',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러던 중 2012년 KBS 2TV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에는 '친구 2'에 출연하면서 정식으로 영화 데뷔를 했으며 같은 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최영도 역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고,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영화 '기술자들'과 2015년 영화 '스물'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수지와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후 영화 '마스터'를 이어 '도청'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비인두암 진단을 받게 됐다.

모델 출신 김우빈은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스스로 증명하며, 연기를 잘하는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때문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것을 물론 많은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건강해보이기만 하던 김우빈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오직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으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높인 김우빈이기에, 네티즌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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