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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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숲사랑 지도위원증 자랑 "도토리 주우면 안 돼"

기사입력 2017.05.19 20: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민용이 엉뚱한 입담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예능 대세남 최민용이 출연해 이만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민용은 탈북 미녀들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보이는 등 이만갑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부터 나를 이만갑 위원장이라 불러 달라”며 자부심을 뽐냈다.
 
최민용은 “내가 얼마 전 숲 사랑 지도위원으로 선정됐다“며 산림청에서 발급한 숲 사랑 지도위원증을 자랑했다. 그는 숲 사랑 지도위원답게 “무심코 도토리, 밤, 잣을 주우면 안 된다. 숲에 사는 동물들이 죽는다”며 숲 사랑에 앞장섰다. 이를 들은 한 탈북 미녀가 “도토리, 밤, 잣도 못 먹으면 우린 뭘 먹어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21일 오후 11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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