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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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재욱 "연기대상 우수상, 솔직히 KBS에 섭섭해"

기사입력 2017.01.18 23: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KBS 연기대상 우수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안재욱은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아이가 다섯'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뒤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재욱은 우수상 수상 당시 기쁘지 않은 표정으로 단상에 오른 바 있다. 이와 관련, 안재욱은 "사실 섭섭한 건 있다. 드라마의 속성이 방영 중에는 인기 있다가도 종영하면 인기가 내려간다. 시청자들은 우리를 기억하고 있는데, 방송사 입장에서 다음 드라마에 힘을 주려 하는게 서운하다기보다는 섭섭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후보에 오른 심형탁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해서 엄청 떨려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내가 상을 받아서 미안하더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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